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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HLB글로벌의 ‘아임얼라이브콤부차’를 생산하고 있는 프레시코의 자회사 코아바이오가 발효기술 개발을 통한 콤부차 사업 강화에 나섰다. 코어바이오는 국내 발효미생물 개발을 선도하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콤부차 공장을 운영하는 코어바이오는 국내에 콤부차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코어바이오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개발과 발효산업 육성은 물론, 대표적 항산화 건강 발효음료인 콤부차의 맛과 품질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연구개발 및 제품개발 인프라 활용 및 활성화 지원 및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양사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몸에 유익한 제품들을 계속 개발해갈 방침이다.
‘아임얼라이브콤부차’는 녹차와 홍차의 우린 물을 506시간 발효한 항산화 건강음료다. 발효 과정에서 간 독소를 감소시키는 글루쿠론산과 콜레스테롤 저하시키는 DSL 등이 생성돼 면역력 증강과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장도 “독보적인 발효 기술력을 보유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해 더 건강하고 더 발전된 발효과학이 담긴 콤부차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