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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배당의 해…예상 배당수익률 1위는 `삼성증권`

컨센 형성 249개사 DPS, 전년比 28.4%↑
증권·은행·카드 등 汎금융주 상위권 포진
삼성증권 7.3%로 1위…비금융 KT&G 5.8%
  • 등록 2021-07-22 오후 1:59:41

    수정 2021-07-22 오후 1:59:41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올해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당 배당금(DPS)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여파로 배당을 줄이거나 중단했던 상장사들이 실적 회복에 힘입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22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DPS 컨센서스가 형성된 249개 상장사의 DPS 총합은 37만1867원이다. 전년(28만9662원) 대비 28.4% 늘어난 수준이다.

해당 종목들의 전일(21일) 종가 합계액 대비 DPS 합계액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한 평균 배당수익률은 1.4%다. 코스피(181개사)는 1.48%, 코스닥(68개사)은 0.9%다.

업종별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단위: %, 자료: 에프앤가이드)
*전일(21일) 종가 및 올해 DPS 컨센서스 기준
업종별로 보면 증권·은행·카드·보험 등 금융주가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전일 종가 기준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순위에서 소비자 금융(6.0%)과 은행(5.98%) 섹터가 박빙의 1~2위를 달리고 있고 보험(5.02%) 업종이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증권(016360)이 예상 배당수익률 7.3%로 가장 높다. 삼성증권의 DPS는 2019년 1700원, 2020년 2200원으로 상승했고 올해는 3167원의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DPS 예상치는 한달전(3032원)보다 4.5% 상승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삼성증권의 경우 올해 EPS(주당순이익) 증가율 55.9%에 작년과 유사한 수준의 배당성향(39.5%)를 가정하면 올해 연간 DPS는 3500원, 배당수익률은 8.1%가 예상된다”며 “연말로 갈수록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005940)(6.8%)이 삼성증권의 뒤를 추격 중이다. NH투자증권 역시 2019년 500원, 2020년 700원 등 DPS를 꾸준히 높이고 있고 올해는 전년 대비 20.4% 오른 843원이 예상된다. 예상 배당수익률 3~7위는 금융지주사들이 차지했다. JB금융지주(175330)(6.6%), 우리금융지주(316140)(6.4%), 하나금융지주(086790)(6.3%), DGB금융지주(139130)(6.0%), BNK금융지주(138930)(6.0%) 순이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하반기 특별 배당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며 “향후 은행지주간 배당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배당성향 상향과 함께 중간배당을 정례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밖에 비금융주 중에서는 KT&G(033780)(5.8%), 쌍용C&E(003410)(5.5%), 현대중공업지주(267250)(5.5%), 휴켐스(069260)(4.9%), 금호석유(011780)(4.8%) 등이 배당수익률 상위권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단위: %, 자료: 에프앤가이드)
*전일(21일) 종가 및 올해 DPS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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