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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이준석 모욕 발언, '유튜브' 있는 얘기 잘못 전해진 듯"

이준석 대표에 "일단 지금 우리 후보와 만나는 것이 중요" 메시지
  • 등록 2021-12-03 오후 3:59:01

    수정 2021-12-03 오후 3:59:01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자신에 대한 선대위 인사의 모욕적 발언을 전해들었다고 밝힌 이준석 대표 주장에 대해 “잘못 전해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사진=뉴시스
김 위원장은 3일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대표와 윤석열 후보 사이 갈등이 좀처럼 봉합되지 않은 상황을 인정했다. 그는 “빨리 좀 성사가 돼서 서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좀 잘 안 된다”며 “여러 가지 세부 내용에 있어서 마찰이, 마찰이 아니라 이견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대표에게 전달하고싶은 메시지를 묻자 “일단, 지금 우리 후보와 저는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이 대표가 ‘윤핵관’을 언급하며 선대위 인사가 자신에 대한 모욕적 발언을 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윤핵관이 지금 누구인지 저도 참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후보 바로 옆에서 매일 같이 후보를 쳐다보고 있는 분들은 아닌 것 같고, 후보가 오늘 아주 명확하게 이야기를 하셨다...우리가 회의하고 있는 석상에서도 후보께서 이야기를 하셨고 나와서 또 이제 기자들 앞에 ‘나는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해명했다.

이 대표가 모욕적 발언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후보는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잘못된 이야기가 전달이 됐거나 아니면 어제 유튜브 같은 데 보니까 그 비슷한 이야기들이 있더라”며 “그런 이야기들이 잘못 전해진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정확하지 않은 와전된 이야기를 전해듣고 그같은 주장을 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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