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Z벤처캐피털(ZVC)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ZVC는 소프트뱅크와 라인의 합작사인 Z홀딩스의 벤처투자 관련 자회사로 일본 최대 벤처캐피털이다.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스트롱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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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는 이번 투자금을 우수 인재 확보와 마케팅을 통한 고객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특정금융정보법 시행 이후 원화 거래를 재개한 첫 번째 거래소라는 저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훌륭한 역량을 가진 인재를 채용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투자 안정성과 내실을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