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한국외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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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성호
(사진) 한국외대 정보통신학과 교수가 한국통신학회 회장을 맡게 됐다.
한국외대는 정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통신학회 제50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정성호 교수는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전기·컴퓨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약 30년간 통신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에 천착하면서 대한민국 산업포장, 한국통신학회 공로대상 등을 수상했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통신학회는 약 3만여 명의 회원과 5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한 정보통신 분야 대표 학회다. 정성호 신임 회장은 “한국통신학회가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ICT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