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21 전주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 개최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KAIST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021 전주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2021 World Bio Innovation Forum at Jeonju)’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흘간 줌과 유튜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신약 개발 트렌드와 바이오 투자 흐름, 헬스케어 신기술 등을 짚어보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한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채수찬 카이스트 총장 자문역 겸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약 분야의 발표 연사로 사노비(Sanofi)의 번드 스토와서(Bernd Stowasser) 박사가 ‘변화하는 연구개발 및 비즈니스 포커스’라는 주제로 나서며, 아트리움(Atrium Health)의 최고전략책임자인 라수 쉬레스타(Rasu Shrestha)가 ‘위기 순간의 전략과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광수 하버드의대 교수가 ‘파킨슨병을 위한 개인 맞춤형 세포 치료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바이오 클러스터와 줄기세포 치료, 헬스케어 기술, 바이오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세션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줌과 ‘2021 WBIF’ 유튜브 링크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