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벤처투자 첫 반기 3조 돌파 “올해 5조 넘긴다”

  • 등록 2021-07-29 오후 2:12:54

    수정 2021-07-29 오후 2:12:54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이 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이 3조7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5.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며 또 지난해 전체 실적의 71.4%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력업종으로 꼽히는 정보통신기술 ,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 등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들 3개 업종의 증가액이 전체 증가액의 80.5%를 차지했습니다.

중기부는 “코로나19 국면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비대면 서비스 관련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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