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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SC제일은행이 최근 한달간 진행한 ‘디지털 자산관리 체험 이벤트 1차’ 신청자 25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전문적인 금융회사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본 사람은 495명(19.6%)으로 전체 10명 중 2명에 그쳤다.
투자상품 가입 경험의 경우 응답자의 41%가 ‘없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1년 미만’(29%), ‘1년에서 3년 미만’(15%), ‘3년 이상’(15%) 순이었다. 투자 경험을 연령대로 나눠보면 20대와 30대에서 ‘1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각각 37%, 32%로 다른 연령대보다 많았다. 이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시 선호하는 자산으로는 모든 연령대가 주식을 압도적으로 높게 꼽으며 주식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선호 자산은 주식(66%), 채권(13%), 기타(12%), 외화자산(7%), 원자재(2%)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주식 선택 비중은 20대 76%, 30대 65%, 40대 62%, 50대 66%, 60대 이상 59% 등으로 젊은 층에서 주식 선호 경향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오는 3월12일까지 전문가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체험 이벤트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자 중 150명을 선정해 SC제일은행 PB고객들이 제공받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체험하게 해주고 신청자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