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건국대가 주최한 제10회 건국대학교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연세대학교 박성현 학생이 대상을 탔다.
 | ▲ 김진규 건국대 총장(앞줄 좌측에서 3번째)이 제10회 건국대 벤처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성현 학생(앞줄 우측에서 2번째)와 이철규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장(앞줄 좌측에서 2번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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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벤처창업경진대회는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와 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및 신산업융합학과가 주관한 행사다. 박성현 학생은 `불편한 심부근육 재활치료 및 비효율적인 재활운동기 개선`으로 2010년 대상을 차지했다.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대학(원)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벤처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전국의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됐다.
건국대는 26일 열린 벤처창업경진대회 수상식에는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된 최종 8개 팀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전달했다.
시상식에서 이철규(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장)심사위원장은 “창업경진대회가 청년창업 활성화 및 국가 전반의 창업분위기 조성에 중심역할을 수행하도록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확산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건국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건국대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대상 1팀에게는 2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50만원, 장려상 3팀에 각 3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 우선권과 벤처창업지원 교육 및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