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 등록 2020-07-13 오후 1:52:39

    수정 2020-07-13 오후 1:52:3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효성은 지난 10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마포구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수여된다. 마포구내 성적우수자, 취약계층, 특기장학생 등을 선발해 지급할 예정이다. 효성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마포구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총 1억2000만원을 후원해왔으며, 총 120명에게 전달됐다.

박홍섭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효성이 지역나눔의 일환으로 6년째 장학금을 후원해 준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효성의 후원금을 소외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학업의 끈을 놓지 않게끔 가까이에서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재)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박홍섭 이사장, 이정원 효성 전무(왼쪽부터)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내 마포육성장학재단 사무실에서 마포구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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