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터널 화재, 25톤 트럭 전소 "잔여물 처리로 차선 통제 중"

  • 등록 2019-06-25 오후 12:29:29

    수정 2019-06-25 오후 12:29:29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경남 창원의 창원터널입구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5톤 트럭이 모두 탔다.

25일 오전 10시 30분쯤 발생한 화재는 오전 중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다. 현재 사고 수습으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교통이 혼잡한 상태로 전해졌다.

창원시청은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25일 오전 10시 30분경 창원터널입구(장유방향)에 차량화재로 인해 교통을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도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인 창원광장을 통해 “성주광장에서 창원터널 화재진압은 완료됐으나 잔여물 처리 중으로, 1개 차로 통행가능하다고 한다”며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 지나시는 분들은 유의해 우회하라”고 말했다.

화재는 창원터널 장유방향 입구에서 창원에서 김해 방향으로 향하던 25톤 트럭 바퀴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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