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지역의무공동도급, 지역경제 회생 기여"

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지역의무공동도급제 적용
지역업체 40% 이상 참여해야
  • 등록 2020-04-01 오전 11:58:16

    수정 2020-04-01 오전 11:58:16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지역업체와 지역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대한건설협회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시행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1일 “지역간 균형발전 효과 극대화를 위한 올바르고 시의적절한 정책으로,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 지역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및 지역 중소업체 위기극복 방안으로 국가 균형발전프로젝트에 지역의무공동도급 조속 적용을 최근 관계당국에 긴급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정부도 지역 업계와 경제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지역의무적용 세부 기준을 정하고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3월 31일 심의·의결하고 오는 3일 공포할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총 22건의 사업에 19조 6000억원을 투입하는 SOC 건설 프로젝트다. 대한건설협회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개별 사업에 지역업체 40%(턴키 공사 20%, 광역교통망 사업 20∼40%) 이상 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제를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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