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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최 은행장은 지난 21일 저녁 임직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퇴근 후 CEO와 치맥 한잔’이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랜선 회식’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랜선 회식에 참여한 20명의 지점장은 편안한 복장으로 자택 거실과 서재 등 자유로운 장소에서 최 은행장을 마주하며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최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직원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면서 “랜선 회식 또한 위드 코로나시대에서 새로운 문화가 되는 작은 변화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랜선 회식에 참여한 지점장 또한 지배인의 위치에서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점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 은행장은 “임직원 모두가 자유롭게 상상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면서 “말로만 하는 변화, 혁신, 소통이 아니라 실제 우리 조직문화에 깊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