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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 12~17세도 백신 접종 개시…집단면역 속도전

베이징, 18세 이상 시민 90% 백신 접종
중국 누적 백신 접종 건수 14.6억회 넘어
  • 등록 2021-07-21 오후 12:42:13

    수정 2021-07-21 오후 12:42:13

사진=AFP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중국 수도 베이징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집단면역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전날부터 12~17세 청소년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당국은 우선 15~17세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후 8월초부터 12~14세로 확대키로 했다.

최근 광시(廣西)좡주자치구와 후베이(湖北)성 징저우(荊州) 등이 12~17세 대상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베이징시는 전날 12시까지 18세 이상 시민 가운데 1회분 접종자는 95.63%에 달하고, 2회분까지 접종률은 90.61%로 이미 90%를 넘어섰다.

청소년까지 접종을 마친다면 사실상 ‘집단 면역’을 형성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중국에서는 중국산 백신만 유통되고 있어 백신의 유효성 논란이 남아있다.

중국은 앞서 지난달 시노팜(중국의약)과 시노백(커싱·科興)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3∼17세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백신 전문가 타오리나는 “중국의 모든 성이 수개월 내 12~17세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이들 연령층의 91%가 연말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목표며 연말까지 중국 전체 인구의 78%가 백신 접종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6월말까지 인구 40%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했다. 19일까지 누적 백신 접종 건수는 14억6732만회에 달한다. 중국의 다음 목표는 연말까지 인구의 70%를 접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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