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경찰 소환 통보

  • 등록 2019-11-05 오후 2:08:16

    수정 2019-11-05 오후 2:08:41

양현석(왼쪽), 전 아이콘 멤버 비아이.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양현석 전 YG 엔터테닝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전 소속가수 비아이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 경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양현석 전 대표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YTN이 보도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비아이가 대마초와 환각제를 구매해 흡입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3년 전 사건이 이제야 드러난 건, 당시 마약 공급자로 알려진 A 씨가 지난 6월, 뒤늦게 진술을 바꿨기 때문이다.

A씨는 과거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에게 마약을 준 적이 없다’며 허위로 진술했던 이유가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협박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찰과 YG엔터테인먼트 간에 유착이 있어 사건이 무마됐다는 취지의 공익신고를 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경찰은 마약 혐의로 입건된 비아이에 대한 수사도 조만간 결론을 내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