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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부, HDC현산 본사 압수수색… 광주아파트붕괴사고 관련

설계 변경 등에 관여 여부 확인할 자료 확보 중
광주 현장사무소 압수수색 후 닷새 만
  • 등록 2022-01-19 오전 10:32:59

    수정 2022-01-19 오전 10:32:59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경찰이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 HDC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이날 오전 9시반께부터 서울 용산 HDC현산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광주 사고 현장의 HDC현산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한 지 닷새 만이다.

경찰과 노동부는 이번 사고에서 원청인 HDC현산의 설계 변경 등 관여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자료 등을 확보키 위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붕괴사고는 지난 11일 201동 옥상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명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지난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노동부는 HDC현산의 현장 책임자와 콘크리트 골조업체 현장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도 업무상 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오전 고용노동부,경찰 관계자들이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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