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전북은행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협약

디지털 금융 기술·상품·서비스·마케팅 분야 협력 약속
  • 등록 2021-07-28 오후 2:47:24

    수정 2021-07-28 오후 2:47:24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전북은행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손을 잡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전북은행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전주시 전북은행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전북은행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 제휴를 맺었다. 사진은 전연수 전북은행 부행장,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 김지식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사진=네이버파이낸셜)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서비스 고도화 및 금융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기획·금융서비스 및 마케팅제휴 △기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제휴 사업을 발굴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여러 금융사들과 협력해 온라인 SME(중소상공인) 및 씬파일러(thin-filer) 등 네이버 플랫폼 사용자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미래에셋캐피탈과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업계 최초 온라인 SME 전용 신용대출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우리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는 “전북은행은 뛰어난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중금리 대출 등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온 은행으로, 3천만 네이버페이 사용자 및 46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ME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실무진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진 전북은행 권오진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 사회의 상생에 앞장서는 향토 은행으로서 도민과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은행이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과 비대면화로 대표되는 시장 변화에 맞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 상품 개발과 비대면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