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코리아, 송도 R&D센터 기공식.."아태 연구개발 허브로 육성"

  • 등록 2018-10-12 오후 2:28:59

    수정 2018-10-12 오후 2:28:59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오티스 코리아는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서 ‘오티스 R&D센터 및 첨단생산시설’을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티스가 신설하는 R&D 센터 및 첨단생산시설은 총면적 약 1만5600㎡ 규모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 위치하며, 내년 상반기 완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완공 후에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창원 등 3개 지역에 분산돼 있는 R&D 및 생산 조직을 송도로 통합하고, 현대화 시스템 센터, 품질 센터 등 서울 여의도 본사의 기능도 일부 이전한다. 이곳에서 오티스 직원 약 200명 이상이 근무할 예정이며,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오티스는 향후 R&D 센터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연구개발 허브로 육성하고 전 세계에 위치한 오티스 연구개발 센터와의 기술교류 역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연구할 분야는 ‘디지털화’다. 사물인터넷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승강기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IoT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개발을 진행한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사장은 “송도 R&D센터 및 첨단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는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승강기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자 하는 오티스의 약속을 의미한다”며 “특히 이 곳에서 첨단기술이 집약된 승강기 연구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차세대 엘리베이터 탄생의 거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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