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서 60대 男 사망.."몸에서 소변이"

  • 등록 2020-02-24 오후 1:37:08

    수정 2020-02-24 오후 1:37:08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하철 1호선 중동역에서 6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전 6시41분께 지하철 1호선 중동역에서 한 남성이 쓰러진 채 몸에서 소변이 나오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지하철역 관계자는 이 남성을 중동역에서 송내역으로 이동 조치했고, 이후 소방당국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 남성의 사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지만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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