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라인업 구축… 서포터즈 활동 시작

  • 등록 2021-10-06 오후 2:53:33

    수정 2021-10-06 오후 2:53:3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전시회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이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다양한 업체가 참가를 확정하고 서포터즈 및 유튜버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이번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현재 약 120개 사에서 950부스 참가를 확정했으며, 굴착기, 레벨기, 측량 등을 비롯해 완성차, 어태치먼트, 부품 등 여러 품목을 아우르는 최다 품목이 전시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 건설기계산업을 대표하는 품목인 굴착기 제작사들이 다양한 친환경·첨단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합건설기계 전문기업 ‘현대건설기계’는 해당 기간에 굴착기, 휠로더, 스키드로더 등을 전시하고, 3가지 굴착기 모델에 대한 야외시연도 진행한다. 특히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반영하고 신규 배기 규제를 만족하는 휠 굴착기와 국내 첫 상용화 예정인 친환경 전기동력 미니 굴착기의 신제품 런칭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대건설기계는 언택트 홍보를 중점으로 온/오프라인의 브랜드 저널리즘, 총 7개의 디지털 채널(SNS,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현대건설기계 부스 콘텐츠를 언택트로 관람할 수 있는 웹 기반의 도슨트 투어도 준비 중에 있다.

한국건설기계협회장인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는 “코로나19 속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전시회인 만큼 높은 관심과 기대감 속에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로 기획하고 있다. 친환경 스마트건설을 위한 첨단 장비들이 대거 출품돼 유익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중공업의 일원으로 새 출발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굴착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출품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호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심공사현장과 농축산환경에 적합하면서도 안전과 편리성을 갖춘 3.5t 전기굴착기와 1t 전기굴착기를 선보인다. 또한 리모컨을 활용한 무인 작업 시연과 저소음 및 Zero Mission 시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미니굴착기 M/S 중 최대 볼륨의 규격 제품이 신규 출시될 예정이다.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인 ‘이스쿠스’도 전시에 참여해 전기동력을 사용한 고층건물 리모델링 공사용 장비와 원격 영상 기반 조종이 가능한 유지보수작업장비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제품의 할인 예약판매와 배기가스 규제 시장의 딜러 초청 행사 실시를 통해 좁은 공간용 친환경, 안전 작업이 가능한 초소형 건설로봇 상용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건설 3D BIM 기술의 선두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도 참가를 확정하고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혁신 기술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1위 측량장비 제조사인 ‘라이카지오시스템’도 참여해 정밀함과 정밀도를 가진 측량 및 측정 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서포터즈와 공식 유튜브의 활동도 이어 나간다. 먼저 서포터즈는 대학(원)생과 일반 블로거를 각 10명씩 선발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을 진행,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시 정보를 전한다. 또한 한국국제건설기계전 1대 공식 유튜버를 선발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 건설기계 관련 분야에 대한 친숙도를 높일 계획이다.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의 개막을 앞두고 많은 기업이 참가를 확정해 풍성한 전시를 기획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국내외 다양한 비즈니스 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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