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6.16 1.17 (-0.04%)
코스닥 995.07 1.37 (+0.14%)
현대중공업 청약 경쟁률
live_hov

현대중공업 실시간 경쟁률

최성준 "국내 미디어 기업, 국제 적응력 높여야"

  • 등록 2014-10-28 오후 3:40:13

    수정 2014-10-28 오후 3:40:13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리나라 미디어 기업도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

최성준(사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8일 2014 미디어리더스 국제포럼에서 “최근 개방과 상생을 기반으로 IT 기반과 융복합이 활발해졌다”며 “미디어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 위원장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국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 대다수 사람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고 각국의 신문과 잡지를 본다”며 “인터넷의 확산으로 방송, 미디어, 신문 등의 칸막이가 얇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위원장은 소셜플랫폼 기반 서비스가 소통 채널로 급부상한 점도 지목했다. 그는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미디어는 정해진 울타리 안에서 일방향만으로 소비되지 않게 됐다”며 “보다 통합적이고 개방적인 환경에서 콘텐츠가 소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위원장은 또 “지금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로 경쟁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며 “이전까지는 개별 기업간 경쟁이었지만 앞으로는 글로벌 차원에서의 생태계적 경쟁이 전개될”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콘텐츠 업체와 유통 업체간 장벽이 무너지면서 융복합 기업이 속속 출연하고 있다. 그는 “올해초 아마존닷컴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가정용 TV 시장에 진입했다”며 “디즈니사는 유튜브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업체를 3억달러(약 3150억원)에 인수했다”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인터넷 이용자 규모가 넓어지면서 온라인에도 고급 영상 콘텐츠가 유입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미디어 기업들도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적응력을 높여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 국제미디어리더스 포럼은 미디어 업계 싱크탱크인 미디어미래연구소가 개최했다.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변화를 진단하고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세계 미디어 산업 석학인 로버트 피카드 옥스포드대 교수, 브라이언 서 구글·유투브 총괄 상무 등이 발제자로 참석했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