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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8월부터 ‘지뢰 주민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조사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8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지난 70여 년간 군사적 필요성에 의해 매설된 지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주민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정부 지원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아울러 도는 정부가 올해 4월부터 지뢰사고 피해 위로금 신청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감안, 조사 기간 동안 지뢰피해자의 위로금 신청을 안내해 소외되는 피해자가 없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 및 공지란 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실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