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中 장쑤성 당 서기 만나 경제협력 방안 논의

"공급망 애로 발생 시 적극 지원" 당부
20일 한-장쑤성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 등록 2024-06-19 오후 3:30:01

    수정 2024-06-19 오후 3:3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중국 장쑤(江蘇)성 신창싱(信長星) 당 서기를 만나 한국과 장쑤성 간 교역·투자 활성화 및 현지 진출기업 지원, 한중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
장쑤성의 GRDP(지역내총생산)는 12조 8222억 위안(약 2436조 7308억원)으로, 중국 내 31개 성시 중 2위 지역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은 약 723억 달러(약 99조 9200억원)로 한-중 교역의 23%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투자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쑤저우 삼성전자, 우시 SK하이닉스, 옌청 기아, 난징 LG에너지솔루션 등 3000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한-중 간 긴밀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안 장관은 “한-중 간 공급망 협력에 있어 장쑤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향후 공급망 관련 애로사항 발생 시 장쑤성 정부의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장쑤성 내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국 측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이에 신 서기는 “향후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상호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장쑤성 인민정부는 오는 20일 ‘제6회 한-장쑤성 경제무역협력 교류회’를 열어 △한-중 간 투자 활성화 △선진 제조업·신에너지 등 신산업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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