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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일중 기자]정부가 국내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3월부터 6월까지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노후석탄발전 5기의 봄철 셧다운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 준수 여부 및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점검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추가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5일 출범한 대책반은 6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산업부와 유관기관은 대책반을 통해 대기오염경보 발령 상황 및 전력수급 상황 등을 긴밀히 모니터링·공유하며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