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궁동을 K-실리콘밸리로 만든다

대전시·유성구·대전창경센터, 스타트업파크 협약 체결
  • 등록 2020-10-20 오후 2:46:45

    수정 2020-10-20 오후 2:46:45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 김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20일 대전시청사에서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유성구 궁동 일원이 창업기업과 청년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전시는 20일 대전시청사에서 대전 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 인프라와 창업지원 역량을 스타트업파크 조성에 결집하기로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기술 창업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전시는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과 운영을 총괄을, 유성구는 지역 인프라 연계 및 활용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 스타트업파크 건축조성 및 운영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지난 9월 중기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궁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창업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창업기업과 민간운영사를 위한 입주공간과 교류·소통을 위한 회의실, 전시 및 부대시설 등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창업공간 등이 구성된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 스타트업파크를 대한민국의 지역주도형 혁신창업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이 성과를 전국, 나아가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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