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엔, 광주 'AI융합센터' 개소…"인공지능 산업발전 기여"

  • 등록 2022-08-09 오후 1:50:55

    수정 2022-08-09 오후 1:50:55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307870)이 국가 인공지능 혁신 거점인 광주광역시에 AI융합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비투엔은 AI융합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실반응형 메타버스 기반 실버·키즈 케어 기술검증(POC)의 실증 사업 △헬스케어 및 AI 연계 사업 발굴 및 사업화 △AI 산학협력, 전문인력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투엔이 지난 8일 AI클러스터 창업캠프에서 광주광역시 ‘AI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사진 왼쪽부터), 이길행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 비투엔 조광원 대표이사, 조인철 광주시 전 문화경제부시장, 고용길 비투엔 AI융합센터장. (사진=비투엔)
비투엔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AI 클러스터 창업캠프에서 AI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조인철 광주시 전 문화경제부시장, 이길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장, 곽재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본부장, 조광원 비투엔 대표이사, 고용길 비투엔 AI융합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는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 관점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실반응형 메타버스 기반 실버·키즈 케어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와 메타버스를 결합해 한 단계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비투엔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월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이번 AI융합센터 개소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이사는 “비투엔 ‘AI융합센터’ 개소를 통해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화를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광주에서의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내 신규 채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AI 인력 양성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투엔은 빅데이터·AI 영역의 데이터 설계, 활용, 분석 등 전 과정에 걸쳐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을 위한 AI 학습데이터 품질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광주광역시 AI융합센터 개소 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디지털 헬스 케어 서비스를 통해 기업간거래 시장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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