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18일 공시가격 급등 대정부 건의문 발표

18일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 만남
공시가격 급등 토론 후 공동 건의문 발표
  • 등록 2021-04-16 오후 4:44:43

    수정 2021-04-16 오후 4:44:43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시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와 만난다.

오 시장과 함께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으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불공정한 주택 공시가격 동결, 표준주택 선정 오류, 현장 조사 없는 공시가격 산정 등의 문제를 제기해 왔다. 원 지사는 지난 5일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함께 공동주택 공시가격 오류 사례를 발표하고 부동산 가격 공시에 대한 정부의 결정권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 시장 역시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도 공시가격 관련 건의사항을 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공동주택 공시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며 “상승률, 상승속도 모두 문제다.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장의 민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시가격이 올라가면 세금은 물론 건강보험료를 비롯한 60여 가지 생활의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국민들이 많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결국 가계 가처분소득이 줄어 경제활동 전체가 위축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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