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가족 위한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 국내 출시

IIHS 탑 세이프티 픽+ 선정, 업그레이드된 혼다 센싱 등 첨단 안전사양
동급 최대 적재공간 갖춰…탑승자 편리 위한 편의사양도
  • 등록 2021-02-25 오전 11:26:20

    수정 2021-02-25 오전 11:26:2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혼다코리아가 패밀리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25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혼다의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사진=혼다코리아)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안전 및 편의사양, 공간 활용성 등 오딧세이의 강점을 업그레이드했다. 가솔린 모델인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된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혼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가 적용됐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등급을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엔 저속 추종 시스템(LSF)과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기능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 사각 지대 경보 시스템(BSI)이 적용됐다.

전방 주차 보조 센서는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됐다. 뒷좌석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뒷좌석 시트 리마인더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캐빈 와치와 연동되며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승객의 승하차 여부를 알려준다.

공간 활용성도 좋아졌다. 2열 캡틴 시트에 폴딩 기능이 추가됐다.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는 앞뒤, 좌우로 움직여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2열 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 하단과 3열에 USB 단자를 추가했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시인성이 뛰어난 컬러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8인치 안드로이드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을 탑재했다.

2열 루프에 탑재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가족 모두를 위한 장치다. 10.2인치 모니터를 통해 스마트 기기를 USB 또는 HDMI로 연결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무선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Blu-Ray, DVD 등 CD 형식의 멀티미디어도 재생 가능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서브우퍼가 포함된 11개 스피커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전 좌석에서 풍부한 음량을 느낄 수 있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3.5L 직분사 i-VTE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성능을 낸다.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또는 6기통으로 변환해 주행하는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Variable Cylinder Management),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연비 효율은 도심 7.7km/L, 고속도로 11.2km/L으로 복합 연비는 9km/L다.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5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딧세이는 안전성, 공간 활용성, 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로서 가족을 위한 완벽한 패밀리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다가올 봄에는 2021년형 뉴 오딧세이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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