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령탑 찾기 쉽지 않네"…사고뭉치 보잉, CEO 영입 줄줄이 퇴짜

래리 컬프 GE에어로스페이스 CEO, 영입 제안 거절
최고운영책임자 등 내부 임원들도 고사
대량 생산 지연·품질 논란 해소 등 과제 산적
전 퀄컴 CEO 출신 몰렌코프 회장, CEO 역할 가능성도
  • 등록 2024-06-18 오후 3:43:44

    수정 2024-06-18 오후 3:43:4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비행 중 동체 구멍 사고를 비롯해 잇따른 항공기 안전 사고로 신뢰도가 추락한 보잉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 후보자 물색 과정에서 번번히 퇴짜를 맞고 있어서다. 새 사령탑을 영입해 쇄신을 꾀하고자 했던 보잉의 전략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보잉 737 맥스의 측면에 보잉 로고가 보인다.(사진=로이터)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잉의 차기 CEO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래리 컬프 GE 에어로스페이스 CEO가 보잉을 운영해달라는 제안을 거절했다.

또 다른 유력 후보로 스테파니 폽 보잉 최고운영책임자(CEOO)와 팻 세너헌 스피리트 에어로시스템즈 CEO, 항공 우주 베테랑인 데이비드 기틀린 보잉 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 역시 고사했다고 WSJ는 전했다.

보잉은 지난 1월부터 737기종의 잇따른 사고로 곤욕을 치르면서 CEO를 포함해 수뇌부를 물갈이하며 고강도 개편에 나섰다. 지난 3월 데이비드 캘훈 보잉 CEO는 올 연말까지 CEO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지만, 후보군 선정 작업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차기 보잉 CEO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어 인선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량 생산 지연을 불러일으킨 품질 논란 문제를 해소하고 고객사와 정부,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서다.

차기 사령탑 인선 작업은 채용 및 자문회사인 러셀 레이놀즈와 전 퀄컴 CEO 출신의 스티븐 몰렌코프 보잉 회장이 맡고 있다. 최근 논의된 시나리오 중에는 몰렌코프 회장이 당분간 CEO 역할을 맡는 방안도 포함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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