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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자회사,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일본 판권 확보

브이티바이오, 아이원바이오와 계약 체결
  • 등록 2020-04-01 오후 12:00:31

    수정 2020-04-01 오후 12:00:3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의 자회사 브이티바이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에 대한 해외 판권을 확보하며 보급 확대에 나섰다.

브이티바이오는 1일 유전자 등온증폭(IA) 방법 중 하나인 루프매개 등온증폭법(LAMP PCR)으로 20분내 코로나19에 대한 검사 결과가 도출되는 키트(iLAMP NOVEL-Cov19 Detection kit)를 개발한 아이원바이오와 유럽 3개국 및 일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현재 일본 후생성 체외진단 제품 인증을 비롯한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 마킹 조율에 나서는 한편, 추가적인 진단키트 전문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긴급 사용권 등록과 유통 방법에 대한 업무 조율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원바이오의 진단키트에 적용된 유전자 등온증폭법은 일본의 에이켄 화학에서 최초로 개발한 유전자 증폭법이다. 일반적으로 표적유전자에 6개의 영역을 선택하고 4개의 프라이머를 조합해 사슬치환방법을 사용하는 증폭 기술로, 속도가 빠르고 정확도가 기존 증폭법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신기술이다. 특히 20분 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고, 키트 사용방법이 매우 간단해 실험자의 기술적 차이에 의한 에러(오류)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원바이오는 현재 미국 내 응급승인을 비롯해 해외임상 테스트 등 긴급 사용허가를 추진 중이다.

아이원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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