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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 루시도 반했다…"토레스, 내가 꿈꾸던 車"

쌍용차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 이모저모
취재진과 쌍용차 관계자 등 300여명 참여
가상인간 루시, 토레스 외관과 내부 등 소개
정용원 관리인 "토레스로 옛 SUV명가 지휘 회복"
  • 등록 2022-07-05 오후 2:49:26

    수정 2022-07-05 오후 9:40:07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의 신차 토레스의 미디어 쇼케이스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했다. 사회자로 변신해 토레스를 소개한 가상인간 루시와 더불어 행사장 안팎에 다양한 색상의 토레스를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루시와 토레스. (사진=쌍용차)
3년 만에 오프라인 쇼케이스 개최

쌍용차가 5일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개최한 미디어 쇼케이스에는 220여명의 취재진과 80여명의 쌍용차 본사 및 채권단, KG그룹 관계자 등 3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토레스가 사전 계약 대수 3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의 신기록을 세운만큼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쌍용차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현장 사회자(프레젠터)로 변신한 가상인간 루시는 전문 진행자 못지 않은 발음과 발성으로 토레스를 소개했다. 루시는 토레스 소개 영상 초반부에 “새로운 정통 SUV 토레스를 소개해 드릴 버추얼 휴먼(가상인간)”이라며 간략히 자신을 소개한 뒤 토레스의 외관과 내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루시는 “토레스는 뻔하고 재미없는 SUV가 아니라 누구에게는 첫 SUV로 누군가에게 또 다른 SUV로 내가 꿈꾸던 로망을 실현시켜주는 대한민국의 유일무이한 정통 SUV”라며 “앞으로 쌍용차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 여러분의 가슴 뛰는 모험 여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시는 오프라인 현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에서도 함께 공개됐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개발했고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29세 모델이자 디자인 연구원이다. 루시는 지난해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7만명을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루시는 광고 모델이자 쇼호스트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최근 콘텐츠 계약사 초록뱀미디어와 아티스트 전속 계약도 체결했다.

쌍용차 노조 위원장도 참석…행사장과 야외에 포토존도

쌍용차 관계자들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쌍용차의 비전도 밝혔다. 정용원 관리인은 인사말에서 “쌍용차는 2011년 인도 마힌드라에 인수된 뒤 10여년간 상당히 많은 재원을 투입해 몇 가지 차량을 개발·출시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그 결과로 기업 회생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내부적으로 쌍용차 비전에 대해 치열하게 논쟁이 있었다. 결론은 바로 쌍용차의 브랜드 정체성을 되찾자는 것”이라며 “1년간 준비해서 내놓은 결과물이 바로 토레스다. 토레스를 통해 옛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의 지휘를 회복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인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은 “쌍용차 인수는 사명감을 뛰어넘는 소명감으로 임하고 있다”며 “반드시 멋진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목래 쌍용차 노동조합 위원장이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노조가 경영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쌍용차는 행사장 앞에 포레스트 그린과 아이언 메탈 색상의 토레스, 뒤에 그랜드 화이트와 스페이스 블랙 색상의 토레스를 각각 배치했다. 쌍용차는 행사장 밖에 실내 공간과 별도의 야외 공간에 각각 토레스 포토존도 만들어 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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