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급 젊은 화이트해커 10명 선정

미래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 인증식..베스트 10 선정
  • 등록 2015-03-12 오후 2:00:22

    수정 2015-03-12 오후 3:00:5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가대표급의 최정예 화이트해커 10명이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Best of the Best·BoB) 3기 인증식’을 열어 베스트 10을 발표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가 정보보안 영재들을 최고의 화이트해커로 직접 키우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8개월 동안 강의 및 실습과정을 거치며 현직 보안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고교생과 대학생 총 1080명이 지원했으며 시험과 면접, 과제 평가, 경연 등을 거쳐 이번에 10명이 최종 확정됐다.

주역들은 김윤호(23·한양대) 김현우(24·영남대) 박민준(22·KAIST) 씨 이슬기(28·여·동국대) 이준희(21·동국대대학원) 이호진(25·고려대대학원) 김준기(18·선린인터넷고) 박선주(18·선린인터넷고) 이대진(21·고려대) 진용휘(19·고려대) 등이다.

미래부는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확립하고 시장 활성화와 산업육성을 위해 선순환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BoB가 국가 화이트해커 양성의 산실이 되고 이렇게 양성된 인재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올해가 정보보호 산업육성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