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HUG에 따르면 12차 미분양관리지역에는 수도권 8개 및 지방 19개, 총 27개 지역이 포함됐다. 전월 11차 미분양관리지역 29개 대비 2곳이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안산, 양주, 오산, 화성, 용인, 평택, 안성, 인천 중구가 계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분류됐다. 지방의 경우 충북 충주시, 제주 제주시, 전북 전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아산시 등 19곳이다.
HUG는 이번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부터 지역별 상황에 부합하는 미분양 해소방안 마련을 유도하기 위해 시군구별 관리지역 선정사유를 공개하기로 했다. 총 27개 지역 중 20곳은 미분양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의 사유로 선정됐고 7곳은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만 지정됐다.
HUG 관계자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라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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