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에 '어딘가, 반짝'

'2022 서울아시테지 겨울축제' 시상식
관객인기상에 '상상력극장 삼양동화'
  • 등록 2022-01-17 오후 3:44:08

    수정 2022-01-17 오후 3:44:0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비영역공작단의 연극 ‘어딘가, 반짝’이 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받았다.

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으 받은 비영역공작단의 ‘어딘가, 반짝’(사진=아시테지 코리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하 아시테지 코리아)는 17일 ‘2022 서울아시테지 겨울축제 시상식’을 열고 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수상작 및 수상자를 발표했다.

‘어디가, 반짝’은 2명의 배우가 자신의 몸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어린이와 외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청소년, 성인에게 ‘유일하고 소중한 내 몸’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는 작품으로 ‘2022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통해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소박한 무대 위 사소한 이야기지만 톡톡 튀는 배우들의 연기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관객의 혼을 쏙 빼놓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관객 투표로 선정하는 관객인기상은 해의 아이들의 ‘상상력극장 삼양동화’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창작집단_인사리의 ‘끼리?’와 공간서커스살롱의 ‘해피해프닝’이 공동수상했다. 연출상은 극단 올리브와 찐콩 ‘오늘도 바람’의 연출가 이영숙, 연기상은 ‘어딘가, 반짝’의 배우 이미라가 받았다.

한 해 동안 아동·청소년공연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및 개인에 수상하는 제18회 아시테지상은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사업이 수상했다. 제5회 ‘자랑스러운 아시테지 연극인상’은 공연 영상화를 이끌고 있는 양동민(포토비 스튜디오), 강경호(플레이슈터), 어린이·청소년 예술 향유권 보장과 예술가 지원 등 업적을 남긴 예술행정가 고(故) 김종선이 받았다. 공로상인 상록수상은 창단 40주년을 맞은 극단 미추홀, 창단 20주년인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극단 은세계, 창단 10주년의 극단 동화·이모션 콘텐츠·인형극연구소 인스에 돌아갔다.

방지영 아시테지 코리아 이사장은 “팬데믹(대유행) 가운데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을 것임에도 이와 같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 앞에 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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