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외인 매도에 980선 이틀 연속 하락

장초반 990선까지 상승하다 하락 전환
대부분 업종 하락…건설업종만 3%대 상승
시총상위주 혼조세, 엘앤에프 6% 이상 강세
  • 등록 2021-06-07 오후 3:56:02

    수정 2021-06-07 오후 3:56:02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7일 코스닥 지수가 98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코스닥지수는 990선까지 올라 강보합세를 보이다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도 외국인의 ‘팔자’에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포인트(0.17%) 내린 985.8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89.16으로 전 거래일(987.58)보다 0.16%(1.58포인트) 상승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 2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도 지수 상승을 이끌지는 못했다. 외국인은 99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를 합쳐 88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 업종이 상승 업종보다 많았다. 통신장비, 유통이 1% 이상 밀렸고, 통신서비스, 제약, 섬유·의류, 종이·목재, 금융,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기타제조 등이 하락 마감했다. 화학,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조, 출판·매체복제 등이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반해 건설업종이 3% 이상 올랐고 금속이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어 운송,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IT부품, 소프트웨어, 비금속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사진= 대신증권 HTS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9%), 에이치엘비(028300)(-1.49%), 씨젠(096530)(-1.43%), 셀트리온제약(068760)(-1.24%)이 1% 이상 밀렸다. 이어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엘앤에프(066970)는 6% 이상 오름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양극재 제조기업 엘앤에프는 미국 소재 글로벌 전기차(EV) 업체와 이차전지 양극재용 핵심 소재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어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휴젤(145020), 에코프로비엠(247540)은 감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솔브레인(357780)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19억2317만1000주, 거래대금은 9조45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우리기술(032820), 보성파워텍(006910), 비에이치아이(083650), 서전기전(189860)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비롯해 5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791개 종목이 내렸다. 9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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