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친환경 제품 개발로 신규 매출 확대 나서

  • 등록 2022-09-28 오후 3:04:20

    수정 2022-09-28 오후 3:04:2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국일제지(078130)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맞춰 친환경 경영활동 강화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한 신규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연구개발(R&D)을 거쳐 다양한 친환경 종이 제품을 개발해 왔다.

국일제지 관계자는 “국일제지는 여러 분야에서의 특허 등록 및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시장 환경과 트렌드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원재활용법률 개정으로 오는 11월24일부터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국일제지는 종이대체원지 개발을 진행하는 등 ESG 경영체제에 맞춰 친환경 소재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하는 종이빨대 원지, 종이 물티슈 원지, 기존 비닐 에어캡을 대체하는 포장용 종이 충격 완충재, 여성용 생리대에 사용되는 위생패드지 등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농업용 비닐을 대체하는 멀칭 원지, 일회용 앞치마용지, 종이테이프 원지, 친환경 속 포장지 등 지금까지 종이로 성공하지 못했던 영역으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

국일제지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친환경정책에 따라 국일제지는 매출 증대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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