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는 교육부·산업기술진흥원 지원 사업에 선정, 2024년까지 5년간 총 1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며 13일 밝혔다.
할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국민대 학교기업 1호로 설립됐다. 주로 영화·드라마 홍모물 등 영상콘텐츠를 수주 받아 제작한다. 학생들도 영상콘텐츠 제작과정에 참여,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증인’, 드라마 ‘왕이 된 남자’, ‘멜로가 체질’ 등의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
김창주 국민대 영화전공 교수는 “학교기업은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학생들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대학 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육모델”이며 “앞으로 미래지향적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감성까지 고루 갖춘 최고의 영상전문가들을 키워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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