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자' 與 관계자 "사실 관계가 핵심이 돼야"

  • 등록 2012-09-06 오후 6:50:10

    수정 2012-09-06 오후 6:50:10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에게 ‘안철수 관련 “협박”이 이슈가 되지 않도록 해야하고, 사실관계가 이슈가 되도록 해야함’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계민석 대표 비서실 부실장은 6일 “사실 관계가 핵심이 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계 실장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안 원장이) 유력한 대선 주자이기 때문에 도덕성 검증 차원에서 볼 때 사실관계가 핵심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대선 주자든 자질 검증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협박이 이슈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는 “박근혜 대선 기획단 (정준길) 공보위원이 안 원장이 출마할 경우 뇌물과 여자관계를 폭로한다면서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위원은 “친구로서 비록 진영은 다르지만, 대한민국의 건강한 정치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보자는 취지로 전화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이날 문제가 불거진 뒤 지도부에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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