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이온 킹' 개막 연기 "특별 방역으로 입국 지연"

내년 1월 9~28일 공연 예매 취소
"다음주 중 변경된 개막일 등 안내할 것"
  • 등록 2021-12-21 오후 3:29:03

    수정 2021-12-21 오후 3:29:0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내년 1월 9일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일이 연기됐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21일 공식 SNS 등을 통해 “특별방역대책으로 항공 수급에 문제가 발생해 인터내셔널 투어에 입국이 지연돼 불가피하게 개막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막 연기에 따라 앞서 티켓을 오픈한 내년 1월 9~28일 공연 예매는 자동으로 취소된다. 취소된 회차는 별도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에스앤코 관계자는 “변경된 개막일 및 티켓 예매 일정은 다음주 중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뒤 24년간 전 세계 25개 프로덕션에서 약 1억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약 2년 만의 재공연으로 내년 1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 뒤 4월 부산 드림씨어터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뮤지컬 ‘라이온 킹’ 개막 연기 공지(사진=에스앤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04월 2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4월 2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4월 2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4월 22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4월 19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