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미디어 이용 조사 가이드라인' 발표

  • 등록 2014-11-24 오후 5:17:16

    수정 2014-11-24 오후 5:17:1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이 미디어 이용 조사 수행 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와의 협의를 토대로 마련한 ‘미디어 이용 조사 가이드라인’ 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2011년 발표한 <신문 이용 조사 가이드라인>의 후속 조치로, 신문뿐만 아니라 방송, 인터넷 등 다양한 미디어 이용 측정에 필요한 개념 정의와 측정 방법, 조사방법론에 대한 최소한의 합의 및 권고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이용 빈도’나 ‘이용 시간’ 중심의 단순 조사에서 벗어나 미디어 이용자의 이용 관여도, 강도 등을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충성 지수’ 개발과 다중미디어 이용 시대에 혼용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 디바이스, 서비스, 콘텐츠 등을 명확히 구분해 조사할 방법론 개발을 권고했다.

재단은 이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미디어업계, 광고업계, 언론학계, 조사업계 등으로부터 전문가 각 1인을 추천 받아 회의체를 구성,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운영했다.

이 회의를 통해 신문, 방송, 인터넷 각 미디어 이용 조사별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해외 미디어 이용 조사를 검토하면서 가이드라인 제정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집담회를 개최, 외부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각계의 의견이 반영된 합리적 가이드라인을 도출했다. 이 회의체에서 검토한 의제와 논의 내용은 ‘<미디어 이용 조사 가이드라인>의 제안’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 원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pf.or.kr)와 미디어가온 홈페이지(www.mediagaon.or.kr)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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