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86.10 8.58 (+0.27%)
코스닥 1,026.82 1.11 (+0.11%)

[속보]이주열 총재 "물가상승 압력 지속성 모르겠으나 유의해야"

  • 등록 2021-02-25 오전 11:35:05

    수정 2021-02-25 오전 11:35:05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크게 보면 세 가지 요인에 기인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이 주된 이유이고, 기상이변, 채굴 차질,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등 공급 측면의 우려가 있다. 또 하나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된 부분도 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공급 측면의 물가상승 압력이 생긴다. 그러면 이것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나타날지 살펴봐야 한다. 코로나19 전개상황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본다. 지속성 있을 지 지켜봐야 한다. 인플레이션 논쟁이 미국 중심으로 과열되고 있다. 상당히 논쟁이 많은데 바이든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 추진함에 따라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BEI가 2%를 넘었다. 논쟁을 가만히 보면 우려하는 쪽에선 과도한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큰 폭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다른 쪽에선 이전에 낮았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반등하지만 지속적이지 않다고 하는 의견이 맞선다. 조심스럽지만 본격적인 수요회복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다. 코로나19 전개 양상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기에 그렇죠. 물가 상승이 커질 가능성에도 유의할 필요는 있다. 경제 활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 억눌린 소비가 짧은 시기내에 Pent-up, 일종의 분출이 나타날 수 있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지속성 모르나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