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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JP모건컨퍼런스 로슈·제넨텍·화이자 등과 합의점 도출

  • 등록 2021-01-18 오전 11:18:54

    수정 2021-01-18 오전 11:18:54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셀리버리(268600)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서 로슈 (Roche), 제넨텍 (Genentech), 화이자 (Pfizer) 등을 포함한 10여곳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업미팅을 가지고 몇몇 제약사와 구체적인 계약의 틀을 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셀리버리 사업개발 책임자는 “약리물질을 생체 세포 내부로 전송할 수 있는 바이오 신기술인 TSDT 플랫폼의 비독점적 (non-exclusive) 라이센싱을 원하는 로슈 (바젤, 스위스, 세계 2위)와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 (샌프란시스코, 미국)은 셀리버리와의 미팅에 사업개발부 임원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부의 책임자들도 대거 참여시키는 등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장시간에 걸쳐 연구개발 및 비지니스 논의를 하며 조율을 마쳤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 참여했던 로슈의 연구개발 이사는 “다양한 종류의 약리물질이 이렇게 높은 효율로 세포 내 전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실로 놀랍다”며 “현재 TSDT 플랫폼을 우선 적용할 신약분야에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셀리버리는 로슈와는 공식 컨퍼런스가 끝나고도 1시간의 추가 미팅을 진행하며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합의가 이뤄졌고, 조속한 시간내에 비지니스 합의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제넨텍도 로슈와 마찬가지로 이번 미팅에서 항체치료제 연구책임자 그리고, 플랫폼기술 개발책임자 등 여러 연구분야 전문가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했고, TSDT 플랫폼을 사용한 구체적인 신약개발방안을 논의했다.

제넨텍의 플랙폼기술 개발책임자는 “우리는 지난 수년간 한국을 포함해 여러 나라들의 복수의 전송기술들을 검토했는데, TSDT 플랫폼기술은 우리가 기존에 마주했던 전송기술의 문제점들로부터 자유로워 보인다”며 “이번 미팅의 결과가 좋은 리서치 및 비지니스 성과로 이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슈와 제넨텍 미팅에 모두 참석한 로슈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사업개발이사는 “두 미팅 모두 비지니스 이해관계와 의견을 조율하는데 굉장히 생산적이었고, 어느 정도의 계약기반이 마련됐다고 생각된다”며 “TSDT 플랫폼기술에 대한 로슈와 제넨텍의 기술적 수요가 확실한 만큼, 빠른 시일내에 셀리버리와 마지막 합의점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리버리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온 화이자 (뉴욕, 미국, 세계 3위) 와도 구체적인 비즈니스 합의를 도출했다.

화이자의 사업개발 담당이사 (BD Director)는 “과거에는 화이자가 저분자 합성화학물 (small chemical compound) 개발에 초점을 맞췄지만, 현재는 생물학적제제 (biologics)와 같은 거대약리물질 (large therapeutic molecule) 기반 신약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거대약리물질을 신약化 하는 셀리버리의 TSDT 플랫폼기술이 화이자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셀리버리 책임자는, “화이자가 TSDT 플랫폼기술을 우선적으로 희귀질환분야 (rare disease)에 적용하기 원해 당사가 타 글로벌 제약사와 맺은 희귀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계약과 비슷한 형식의 계약이 조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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