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척추내시경수술 5종 특허 전용실시권 계약

김현성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원장 개발 특허 계약
인공 디스크 등 척추내시경 수술 활용 제품 제조 돌입
  • 등록 2018-08-14 오전 11:55:44

    수정 2018-08-17 오후 5:00:47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솔고바이오(043100)가 척추내시경수술 관련 특허 계약을 맺고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솔고바이오는 김현성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원장이 개발하고 매드릭스가 보유한 특허 5종에 대해 기술정보 전용실시권 설정 계약을 맺고 제품 생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매드릭스는 메디컬 기술 투자회사로 김현성 원장의 특허권을 공동 보유하고 있다. 계약을 맺은 특허 5종은 디스크 역할을 수행하는 ‘추간 인공 디스크’, 척추체와 극돌기를 융합해 고정시키는 ‘극돌기간 융합형 임플란트’, ‘극돌기간 다이나믹 임플란트’, ‘극돌기간 밴드 고정용 스페이서 장치’, ‘극돌기간 밴드 결합용 기구’ 등이다. 이 제품들은 척추내시경 수술에 활용할 수 있다.

특허를 보유한 김현성 원장은 국내 척추내시경 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최근 중국 충징에서 열린 제6회 세계최소침습척추학회에서 ‘파비즈 캄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솔고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특허 5종 제품의 설계, 생산은 물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임플란트 제조 시스템은 지난 2016년 미국 FDA가 실시한 내방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생산 라인”이라며 “자사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유명 기업의 OEM 제품을 생산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5종 제품의 제조 또한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고바이오 CI(자료=솔고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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