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체 개발 자율주행車 임시운행허가 획득

국토부로부터 5년간 운행허가…“자율주행 기술 개선 호재”
  • 등록 2020-09-25 오후 3:32:10

    수정 2020-09-25 오후 3:32:10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운행허가를 받았다. 국민대는 25일 자율주행 임시 운행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민대


국민대가 개발한 자율주행차는 현대차의 쏘나타HEV 차량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지능형차량설계연구실(지도교수 박기홍)이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원을 받아 설계·개조했다. 자율주행을 위한 인지·판단·제어 로직을 탑재한 뒤 수많은 시험 끝에 개발에 성공한 것.

국민대 관계자는 “국민대가 개발한 자율주행자동차는 IT기술뿐 아니라 동역학적 특성에 기반한 통합·제어 관점에서 접근, 위험상황에서도 안전성을 보장하고 탑승자에게도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국민대는 이번 운행허가 취득으로 실제 주행 정보를 적용, 자율주행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임시 운행허가는 오는 2025년 9월까지 5년간 유효하다.

박기홍 지능형차량설계연구실 지도교수는 “이번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차량을 이용해 실제 도로를 운행하며 더욱 다양한 시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고도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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