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시동

지난 27일 주민설명회 마쳐
연내 기존 후보지 중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 목표
  • 등록 2022-09-30 오후 4:46:54

    수정 2022-09-30 오후 4:46:54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이 지난 7월 말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이달 초 유관 부서 협의를 마무리 했으며 지난 22일 주민공람을 시작한 데 이어 27일 주민 설명회를 마쳤다. 주민 공람은 10월 24일까지 진행한다. 구는 연내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목표로 구의회 의견 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위치도. (사진=동대문구청)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 정체된 사업 구역이었으나, 지난해 1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고 6개월 만에 주민동의율 69.5%를 확보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으며 지난 7월 말 공공재개발 최초로 사전 기획을 완료했다.

지난 27일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신설1구역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구는 연내 공공재개발 기존 구역 후보지 가운데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 내년도 사업시행 인가와 관리처분 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신청에 따른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최태훈 주거정비과장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견을 잘 반영해 나머지 절차들도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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