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SW 콘퍼런스 열려

국내외 클라우드 기술 동향 및 비즈니스 사례 공유
  • 등록 2014-04-30 오후 6:24:41

    수정 2014-04-30 오후 6:24:4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30일 리베라호텔 서울에서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제3회 클라우드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공공 및 민간분야 클라우드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 및 개발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진영 클라우드공개소프트웨어협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공개소프트웨어의 기본 정신인 공유와 개방이 클라우드 시대에 가장 적합한 전략”이라면서 “기술적 한계를 합의의 과정으로 극복할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기술들이 참가자들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은 “클라우드 시장이 연평균 28%씩 성장해 2017년까지 약 16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초 발표한 클라우드 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클라우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제3회 클라우드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콘퍼런스 행사장 전경.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사진제공.
‘클라우드 서비스와 생태계의 진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개방형 인프라 서비스(IaaS) 및 플랫폼서비스(PaaS)를 넘어 ‘BaaS(Backend as a Service)’로 진화한 ‘MS 애저’를 소개했다.

또한 정부 주도의 공개소프트웨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 표준화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술표준원에서 설명했다. 민간 주도의 오픈 PaaS 프로젝트인 오픈 클라우드 엔진(OCE) 개발 현황을 클라우다인이 소개했다.

이후 강연에서는 공공 및 국방분야에서의 클라우드 추진현황(큐브리드)과 오픈소스 기반 레드햇 클라우드 기술(한국레드햇)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실제 비즈니스 성공 사례가 공개됐다.

특히 빅데이터 모니터링(티그레이프), 사물인터넷 플랫폼(매직에코),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성(오픈스택코리아) 등 클라우드와 IT 메가트렌드의 융합과 커뮤니티 동향이 공개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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