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장에 김종대 중앙대 교수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 등 역임
"현장· 학계서 풍부한 경험 쌓아"
  • 등록 2021-01-18 오전 11:20:44

    수정 2021-01-18 오후 9:34:4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립민속박물관장에 김종대 중앙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이날 김 신임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오른쪽)이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5동 접견실에서 김종대 신임 국립민속박물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김 신임 관장은 인사혁신처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17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관장은 1958년생으로 중앙대에서 국어국문학과 학사·석사·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신임 관장은 1984년부터 2004년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민속연구과장, 전시운영과장 등을 거친 박물관 전문가다. 또 중앙대 민속학과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마을 제의와 한국 도깨비에 대한 많은 연구 성과를 쌓아온 우리나라 대표 민속학자이다. 아울러 한국민속학회 회장, 한국박물관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민속학계와 박물관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장관은 “김 신임 관장이 그 동안 현장과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속문화의 보존과 진흥을 위한 국립민속박물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 이전 건립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 간 문화균형 발전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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