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내달 4일 한강서 음악회…레떼아모르 박현수 출연

''가족음악회: 클래식과 함께하는 여름밤''
2년 만에 재개하는 야외 음악회
클래식·영화음악·뮤지컬 등…무료 공연
  • 등록 2022-05-27 오후 5:25:53

    수정 2022-05-27 오후 5:25:5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다음달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 광장에서 ‘2022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 클래식과 함께하는 여름밤’(이하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향 2019년 ‘강변음악회’ 공연 장면. (사진=서울시향)
서울시향은 2011년부터 매년 노들섬, 한강공원 등에서 최대 1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공연 ‘강변음악회’를 진행해왔다.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야외 공연을 6월 ‘가족음악회’로 재개한다.

이번 공연은 데이비드 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와 진행을 맡는다.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팬텀싱어 시즌3’ 결선 진출팀 레떼아모르 멤버인 바리톤·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 오페라 스타 소프라노 손지수도 출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들리, 김태형이 협연하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 하차투리안의 발레 ‘스파르타쿠스’ 모음곡 중 아다지오,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 ‘토이 스토리’ ‘알라딘’의 주요 테마, 박현수·손지수가 협연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대표 넘버,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이나 관람 연령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강공원 광장에 마련한 객석(2000석)에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돗자리·간이의자 등을 개별 지참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공연장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이용하면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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