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 실업수당 1만1000건 감소

  • 등록 2010-07-29 오후 9:51:00

    수정 2010-07-29 오후 9:51:00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는 29일(현지시간) 지난주(24일 마감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46만8000건(수정치) 대비 1만1000건 감소한 45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감소폭은 시장의 예상보다 많았다. 당초 블룸버그통신의 조사로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6만건으로 감소하리라 예상됐다.

변동성이 적어 추세를 살피는 데 도움이 되는 4주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 대비 4500건 감소한 45만2500건을 기록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 회복이 더디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테판 스탠리 피어포인트 시큐리티즈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속도가 다소 감속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이는 경제회복 지속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성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주 이상 지속해서 실업수당을 신청한 건수(17일 마감기준)는 전주보다 8만1000건 증가한 457만건을 나타냈다. 4주 평균은 1만8000건 감소한 455만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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