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40.51 10.42 (+0.33%)
코스닥 1,046.12 6.69 (+0.64%)
현대중공업 청약 경쟁률
live_hov

현대중공업 실시간 경쟁률

[재테크]6년 만에 부활한 당뇨 전용보험…"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세요"

  • 등록 2017-08-22 오후 2:48:16

    수정 2017-08-22 오후 3:03:19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최근 당뇨병 발병 우려가 크거나 발병하더라도 실제 의료비를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당뇨 전용보험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6년 만에 부활한 당뇨 전용보험은 그동안 높은 손해율과 낮은 시장성 때문에 출시 직후 시장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 당뇨 발병환자와 고위험군 환자까지 합쳐 800만명을 넘어서면서 보험업계가 당뇨병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당뇨 전용보험이라 해서 다 같은 보험이 아니다. 보장범위와 헬스케어 관리 등 저마다 다른 상품 내용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상품 비교는 필수다.

당뇨 환자 토털 건강서비스

지금까지 유병자 보험 내 당뇨병 보장은 단순 진단비 명목에 불과했다. 당뇨병으로 진단받으면 미리 정해놓은 보험금을 지급하는 수준이었다. 고만고만한 상품 가운데 두드러진 서비스를 고르라 하면 KB손해보험의 ‘KB당뇨케어건강보험’이 가장 도드라진다.

이 상품은 암, 뇌출혈, 족부절단 진단비만 보장하는 기존 당뇨 보험과 달리 급성심근경색증, 시력장해 진단비까지 보장한다. 당뇨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건강관리서비스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으로 받는다.

가입자가 전용 모바일 앱에 자신의 건강상태와 식생활습관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병원이 맞춤형 운동처방, 주기적인 건강체크, 생활습관 관리를 제공하는 식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1년간 당뇨 관리에 성공하면 10만원의 축하금을 준다.

실제로 특화한 건강관리서비스 덕에 이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지난 16일 기준 누적 초회보험료 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보름 만에 약 4000여건이 판매됐는데 신상품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높은 판매량이다.

ING생명은 만성질환인 당뇨와 CI(중대질병)에 대한 보장을 늘리고 질병 예방과 관리 서비스까지 더한 ‘무배당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당뇨 진단부터 관리, 당뇨 관련 중증질환과 사망까지 체계적으로 보장한다.

당뇨병(당화혈색소 6.5% 이상) 진단을 받으면 당뇨 진단금 100만원을 주고 혈당관리를 위해 당뇨관리지원금으로 매년 100만원씩 10년간 총 1000만원을 지급한다.

당뇨병에 걸렸을 때 발병률이 높아지는 큰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당뇨 진단 이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4대 질병을 진단받으면 1회에 한해 특약보험가입금액의 200%를 지급한다.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발생 후는 물론 발생 전부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사질환 유전체 분석서비스를 통해 혈당, 혈압,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 등 총 5가지 항목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뇨합병증 특화 상품도

당뇨합병증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당뇨합병증 특화 상품도 눈여겨 볼만하다. 라이나생명이 지난 6월 출시한 ‘간편고지 당뇨고혈압집중케어보험’과 ‘라이나당뇨케어보험Ⅱ’ 등 2종은 고혈압, 당뇨와 심·뇌혈관의 합병증에 특화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출시 이후 누적 초회보험료 3억1000만원을 기록하며 1만건 가까이 판매됐다.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을 받은 후 2년 내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간편 고지로 가입할 수 있다.

유병자 상품 최초로 백내장 수술 보장(50만원)을 추가했고 당뇨 추가보장 특약을 통해 말기신부전증, 질병 실명, 족부절단 등 주요 당뇨 합병증의 진단비를 가입금액에 따라 각각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당뇨 치료를 위한 인슐린 투액 시 매년 100만원의 인슐린 치료금을 지급한다.

또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생존 시 매년 50만원의 당뇨치료생활자금을 최대 10년간 지급한다. 당뇨 수술 200만원, 당뇨 안과 수술 40만원, 심·뇌혈관 수술 시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7월 출시한 신한생명의 ‘신한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도 당뇨합병증을 집중적으로 보장한다. 당뇨보장개시일 이후 당뇨병 진단 시 매년 100만원씩 5년간 당뇨관리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당뇨보장개시일 이후에 당뇨병으로 진단받고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가입금액의 두 배를 진단급여금으로 지급한다. 지속적으로 혈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핑거앤’과 제휴를 맺고 ‘혈당관리 수첩’ 모바일 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해상 ‘기세당당건강보험’은 당뇨병 증상 정도에 따라 당화혈색소 6.5%이상과 7.5%이상의 2단계로 담보를 구성해 한층 두터운 보장을 제공한다. 발병 시에는 진단비 지급 외에도 당뇨환자를 위한 합병증 보장 보험에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